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최근 ‘2017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올해 평가를 받으려는 업체(시설)는 관리원 홈페이지 공고사항에 게재된 신청서(관련 신청서류 포함)를 작성, 오는 8월 23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관리원에 설치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축산농가 등을 포함한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선 개별시설(농가규모)의 신청자격 조건을 설치실적기준 2건 이상에서 1건 이상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업체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 평가부터는 정보제공 주기를 단축해 수요자들에게 최신정보가 제공되도록 정보제공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평가일정은 9월까지 서류·발표평가, 현장 평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종합점수 60점 이상인 업체(시설)에 한해 오는 10월 중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책자로도 발간, 축산농가 및 관련 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ilem.or.kr) 알림소식에서 열람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 및 기획평가부(042-822-9864)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985